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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5.01

2025.04.30 (Wed)
이제 엔딩까지 다 몰아봤다.. 마지막편은 보통 늘어지기 마련인데 엔딩까지 뭐라도 해보려고 출렁출렁하게 쌓은 감정씬들이 괜찮았다. 툭툭 튀어나온 맥거핀 떡밥들은 회수하지 못한 것이 더 많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쓴 대본이었다 감정으로 쭉쭉 이어나가기보다 사건으로 이어나간 스토리라 배우 본체 면면의 스토리가 풀리지 않아 드라마를 본게 아니라 문제해결쇼를 본거같다는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윤주노의 과거서사를 최대한 마지막까지 아낀 것이 이 극의가장 잘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최대 빌런은 극 초반부터 예견되어 있었고 역시 윤주노 과거보다 M&A가 훨 재밌으니까. 차차게임즈의 재등장도 좋았음 ㅋㅋㅋ 차차게임즈 에피가 아니었다면 이 드라마를 계속 의리로 이어가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