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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14

2025.03.13 (Thu)
다 읽었다! 병렬독서로 조금씩 읽다 보니 어려운 책도 아닌데 완독하는 데 한 달이나 걸렸다. 마지막까지 읽지 않고 꽂아 뒀다면 보물같은 챕터인 페미니스트 과학자 분 이야기를 미처 못 읽을 뻔 했고! 어려운 이과적 순간들을 문과적 감성으로 엮어가며 과학과 우리가 둘러싼 이 아름다운 지구, 더 넒은 차원의 우주를 생각해보게끔 하는 작가님의 설명들이 좋았다. 이미 완성된 학문이 아닌,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사회적 윤리적 과학의 모습까지 그린 책이라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