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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09

2025.02.08 (Sat)
하루키의 고추세계관을 세련되게 잘 풀었다 일본 여행하는 느낌. 5년 전쯤에 초대받아서 바냐아저씨 연극 쿨쿨띠 하면서 저게 뭔소리노 했었는데 나름 인생의 풍파와 실패와 배신 거절등을 겪고 마지막 대사를 보니 남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좋았다. 잔잔한 전개와 대사를 앵글과 컷 긴장감있는 표정연기로 지루하지 않게 잘 담아낸 것 같다. 하지만 난 아직도 섹스에서 탄생하는 예술은 이해 못하겠다. 운전기사는 꼭 안아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