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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6.16
2025.06.15 (Sun)
무엇이 그녀를 괴물로 만들었는가... 평단에서는 여자를 싸이코라고 욕하던데.. 이건 사람때문에 미쳐버리기 직전까지 간 심정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쉽게 욕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심정을 느껴봐서인지 왜 저렇게까지 설계하는지, 왜 다시 돌아왔는지 이해됐음... 역시 정신병 걸리게 하는 데이비드 핀처 영화 참 좋고 ^^ 스토리 전개가 깔끔하고 연출도 친절했던 것 같다 하지만 조금 더 세련된 방식으로 아내 입장을 공개하면 어땠을까 싶음 그리고 수미상관 구조는 참.. 나도 언젠가 제대로 써먹어보고싶은 스킬임 시카고의 록시와 남편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더글로리같은 복수극이 생각나기도 하고 파이트클럽도 생각나는.. 그런 오묘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