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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린
아름다운 것은 세계가 아니라 간접체험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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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향기
Movie / TV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죽고싶은 이유는 강렬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사소하고, 살고싶은 이유는 사소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강렬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BGM 한 번 없이 이정도의 서스펜스를 연출했다는게 놀랍다 그러나 영화 자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너무 은유적이라 잘 파악을 못하겠다...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데 좀 더 찾아봐야 할듯 미서부 감성 물씬 난다. 배그 미라마를 영화로 만든 느낌... 그리고 최양락캐 아저씨 싸이코 살인마연기 뒤집어지게 잘하신다.. 얼굴만 봐도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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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무엇이 그녀를 괴물로 만들었는가... 평단에서는 여자를 싸이코라고 욕하던데.. 이건 사람때문에 미쳐버리기 직전까지 간 심정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쉽게 욕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심정을 느껴봐서인지 왜 저렇게까지 설계하는지, 왜 다시 돌아왔는지 이해됐음... 역시 정신병 걸리게 하는 데이비드 핀처 영화 참 좋고 ^^ 스토리 전개가 깔끔하고 연출도 친절했던 것 같다 하지만 조금 더 세련된 방식으로 아내 입장을 공개하면 어땠을까 싶음 그리고 수미상관 구조는 참.. 나도 언젠가 제대로 써먹어보고싶은 스킬임 시카고의 록시와 남편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더글로리같은 복수극이 생각나기도 하고 파이트클럽도 생각나는.. 그런 오묘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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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심각하지 않은 방식을 취할 때 심각한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아이 넷을 짊어지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자로서의 어머니의 삶의 무게도, 이 모든 것을 떠넘겨받은 첫째의 무게감도 나를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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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저널리즘을 향한 미학적 헌사 는 어떻게 해야 저렇게 촬영하고 연출하지.....? 말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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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영상미랑 색감은 진짜 역대급 스토리는.... 사실 나한테는 그렇게 안 와닿았던 것 같다 애프터썬같은 느낌도 들기도 한다 바빌론이랑 시네마천국처럼 영화인들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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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엘리멘탈
단순히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이유로 몇년동안 안 봐왔는데 여기에 도시, 가족, 사랑, 이민자 서사가 다 담겨있다..... 그리고 영상미가 너무 좋고 스토리도 무해해 ㅠㅠ 4원소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이런 상상을 한 것도 대단한데 디테일도 다 살아있어서 좋았다 너무 아름다운 영화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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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역시 동생이란 존재는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걸 증명한다 영상미 아주 굿 근데 구성은 걍 화가 치밀어오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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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지구
내가 환장하는 홍콩 감성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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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ORO 3RD SOLO CONCERT ‘발아(發芽)’
Concert
공연장이 작아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던.. 근데 내가 티켓팅을 잘해서 펜스에서 봐서 좋았던거지 무대연출은 좀 아쉬웠다 ㅜㅜ 너무 무대가.. 텅 빈 느낌이 강했어.. 소규모 공연 크기는 절대 아니었는데 ㅜ 좀 아쉬웠지만 라이브는 좋았어욤
20
자우림 단독 콘서트 [MIDNIGHT EXPRESS 2024-2025]
살아생전 최고의 공연이었다... 그동안은 콘서트 = 아티스트 보는 곳 이라는 인식이었고, 무대연출에 대해서 진짜 무지했는데 이 공연을 보고 나서 공연 연출을 잘했다는건 이런거구나.. 를 몸소 깨달음 전광판, 컨페티, 조명, 특수효과, 영상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너무너무 잘 아는 느낌 진짜 준비 많이 했구나 느껴졌다 앞으로 매년 자우림 단콘은 꼭 가겠다고 다짐했음 ㅜㅜ 자우림 콘서트를 가지 않으면 인생의 절반을 낭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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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
가본 페스티벌중에 최악이었음 .. 우천시 우비 나눠준다 했는데 막상 폭우 오니 공지글 지우고 사람들 따지니까 아침부터 비가 와야 줄 수 있다는 말만 반복 땅도 잔디밭인데 전날 비와서 미끄러워서 사람들 넘어지고 다치고.. 여기까진 자연재해니까 그렇다 쳐도 마지막 자우림 공연때 음향 문제 일어난건 어케 해명할건지... 15분 까먹은거 시간 제한때문에 더 하지도 못하고 쫓기듯이 아티스트 내보내고... 전면 스피커 소리 안나오고.. 업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한탕 땡기셨으니 이제 철수하세요 ^^.. 인천까지 열심히 가서 봤는데 진짜 돈 시간 노력 아까웠음 걍 아티들 본거만으로 만족한다 터치드 공연은 ㄹㅈㄷ였음
54
애프터썬
세상의 전부같고 슈퍼맨같은 아버지도 사실 어른으로 살기 버거운 사람이다 처음에는 그냥 되게 플로리다 프로젝트랑 비슷하단 생각을 하면서 봤고, 섬광같은 분위기의 연출이 나올때마다 이게 대체 뭘 뜻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영화가 다 끝나고 먹먹함이 몰려온다 화면이 일반적이지 않다던가, 뭔가 불안한 음악이라던가 등등 보면서 의아했던 연출들이 끝나고 나면 이해가 되는..
75
맘마미아!
비현실적으로 쨍하고 아름답고 행복한건 다 영화라서 가능한 일이지만, 영화로라도 너무너무 행복해지고싶다면 추천한다 나 또한 지중해 그리스의 어느 작은 섬에 있을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가고 싶어져.. 신나는 노래인 댄싱퀸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던 건 저렇게 내가 어떠한들 무조건적으로 내 편인 사람들이 필요했던 거 아닐까 엄마와 친구들의 우정이 많이 와닿았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딸을 시집보내는 엄마지만, 셋이 뭉치면 댄싱퀸도, 락스타도 되는 우정. 누구나 빛나는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좋아요 나 음악영화 사랑하나봄ㅠ
71
밀리언 달러 베이비
모쿠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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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우리
이 영화의 내용과 아주 비슷한 형태의 사랑을 했던 사람과 같이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남는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서로 꿈을 좇는 불안정한 모습으로, 좁은 집의 쇼파 위에서 영원을 약속하던 것처럼, 우리는 절대 저렇게 되지 말자고 속삭였고 정말 이 영화처럼 이별했다 누군가에게나 있는 아픈 첫사랑 얘기인거 너무 잘 아는데.... 너무 내얘기같은 스토리... 그치만 다들 그랬겠지
76
인셉션
놀란 미친놈!! ㅠㅠ 어케 상상력이 이렇게까지 가능할까... 사실 놀란 영화 몇개 안봤는데 뭔가 유년시절이 불우할거같다는 생각에 찾아봤다가 진짜여서 웃펐음..ㅋㅋ ㅠ 엔딩장면의 전율은 영원히 잊지 못할듯하다 사실 지금 이 순간도 킥이 안 온거였으면 좋겠다.. 내일 출근하기 싫어... 음악소리가 어디선가 크게 울렸으면.. 다만 한 번에 봤을때 이해하기 힘든 영화는 개인적으로 잘 만든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 절반 뺍니다
87
미 비포 유
사랑도 이기지 못하는게 있다
시네마 천국
영화는 인생의 편집본 잘려나간 필름 조각을 모아 지나온 삶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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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엄청 명성있는 영화라 기대하면서 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ㅜㅜ 일본영화의 로맨스 감성이 나랑 안맞나봐... 1인 2역이고 이름도 헷갈려서 초반에 스토리 파악하기도 좀 헷갈림요 ㅠㅠ 첫사랑의 감성과 영상미는 정말 좋았다. 삿포로 오타루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아서 일본여행 가고싶어졌어.. 하지만 스토리도.. 난 별로였다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랑 닮아서 히로코를 사귄거고 그래서 프로포즈도 안 한건데 이게.. 넘 불쌍하지않음? 전에 어떤 전남친이 지 전여친이름이랑 내 이름이랑 똑같다고 했을때도 개빡쳤는데 ㅡㅡ 암튼 영상미와 음악은 정말 좋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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