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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4.15
2025.04.14 (Mon)
미혼모와 아이의 현실에 대해 울부짖지 않고 그려내는 영화. 너무 담담하게 그려내서 영화라기보다는 다큐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각하지 않은 방식을 취할 때 심각한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다던데, 어둡고 현실적인 내용에 색감을 입힌 듯 영화 전체의 색감은 정말 너무 예뻤다. 그리고 아역들 연기가 말이 안된다. 연기가 아니라 진짜같음 ㅜㅜ 디즈니랜드와 그 밖의 매직캐슬 모텔로 극적인 대비를 시켰는데, 당장 서울만 해도 그런 공간이 많지 않을까 싶다. 미국의 독립영화는 이렇구나 느낄 수 있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