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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4.03
2025.04.02 (Wed)
신뢰가 깨진 관계는 파멸로 간다는 것과, 진정한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복잡한 생각을 갖게 하는 영화였다. 처음에는 미칠듯이 서로를 사랑하고 원했던 낯선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클로저가 된다. 익숙함이라는 오만에 빠져 또 다른 낯선 사람에게 끌리고. 그리고 클로저와 관계를 깨고 그 낯선 사람과 만나다보면 낯선 사람은 또 어느새 클로저가 된다. 서로에 대해 잘 모를때만 사랑할 수 있는 걸까? 우리는 어쩌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자극을 사랑하는 것일수도 있다. 영화를 볼 때는 극중에 정상인이 하나도 없다며 혀를 찼는데, 끝나고 보니 넷의 마음이 모두 이해가 된다. 현실적인 사랑의 민낯을 말하는 로맨스 영화. 여러 종류의 사랑을 겪고 봐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안그러면 걍.. 한줄요약해서 불안형 나탈리 회피형 주드로 테토남 래리 에겐녀 안나의 어지러운 이야기임 ㅋㅋ ㅠ
Hello, stranger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