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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3.27
2025.03.25 (Tue)
유년시절 애착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의 일생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어린 시절의 기억은 애정결핍으로 남아서 평생을 괴롭게 만든다. 미친듯이 사랑을 갈구하고, 집착하면서 그 사랑을 본인에게 주는 법은 모르고 사랑을 받는 법도 모르는 마츠코같은 삶을 살면서 꽤 많이 본 기억이 났다. 또 동생을 뒀다는 이유만으로 책임과 양보를 강요받았던 어린시절의 삶으로 인한 결과물에서 나의 모습이 조금 보여서 슬프기도 했다. 비현실적인 색감과 연출이 꼭 잔혹동화같은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