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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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Sat)

콘티를 엄청 잘 짰다는 생각이 들고 화면전환이랑 구성이 풍부하다. 복선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이야기 구성을 탄탄히 했다고 생각이 들었음 대사가 상당히 김은숙 스타일 그 자체다. 세기말 감성 대사도 있고 극한의 티키타카 보여주기도 함.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들었을 때 내가 다 잊고 행복하게 해줄게 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분노해주는 것이 어쩌면 더 어렵고 큰 사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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