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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3.19
2023.02.16 (Thu)
미혼모의 현실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한예종 영상원에서 만들어서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초저예산 독립영화치고 잘 뽑아낸 것 같다. 다만 음향이 아쉽고, 저예산인게 티나는 카메라 구도와 노이즈가 있었지만 감인할 만 하다. 시나리오는 확기적이었고 신선했다. 사실 시나리오가 다 한 작품같다. 갑작스러운 무계획적 임신이 찾아왔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과 거기에 들어대는 잣대, 그리고 많은 혼돈과 요동치는 감정까지 같은 여성으로써 남일같지 않은 시선으로 감상하게 됐다. 그리고 모든 어머니들에게 경의감이 생기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든 독립영화지만, 음향 미스로 별 한 개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