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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9.11

2025.09.10 (Wed)
솔직히 킬빌 봤을땐 아 그냥 스타일 특이한 감독이네 했는데 이거 보고 깨달았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천재란걸.... 오랜만에 만점 주는듯 ㅜ 연출 차력쇼 + 배우들 연기 차력쇼임... 진짜 걍 계속 입에 주먹넣고 봄 특히 오프닝 시퀀스 20분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 아니 그냥 2시간 반 내내 서스펜스 하나로 관객을 가지고 노는 느낌 시나리오도 어떻게 이렇게 쓸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고... 솔직히 군대 안 다녀온 입장에서 이렇게 전쟁영화나 군 계급 나오는 영화 보면 계급도 헷갈리고 다 군복입고 머리 짧아서 사람도 구분 안 가고 내용도 이해 안 될때 많은데 진짜 그런거 하나도 못 느끼도록 영화가 너무나도 친절하게 oap 삽입해서 알려주심 ㅋㅋ 두번세번네번 봐도 질리지 않을 영화 내가 이걸 왜 지금봤을까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