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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18
2025.04.16 (Wed)
사랑조차 소유가 되어버린 자본주의 사회의 씁쓸함. 고전 명작이라고 해서 봤건만 생각보다 루즈했고 이야기가 계속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 심해서 아쉬웠다. 본인의 아름다움만 믿으며 다가오는 남자들을 이용만 하고,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은 쥐새끼 취급하는 태도, 불행한 여자인 나에 취해있는 태도가 이해가 안 되면서도.. 주변에 이런 캐릭터의 사람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심지어 고양이 키우는것까지 ㅋㅋㅋㅋ ㅠ 그녀가 키우는 이름없는 고양이는 아마 본인을 투영시킨 것 아닐지.. 고전적 영상미와 패션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시나리오와 구성이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다. 오드리 헵번은 진짜 예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