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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17
2025.02.16 (Sun)
출퇴근길에 의미없이 SNS 보지 말고 영화를 보자 하면서 본 작품. 존 카니 감독은 누구나 상상하던 낭만과, 누구에게나 있는 결핍을 무겁지 않고 경쾌하게 잘 풀어나가는 것 같다.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 뒷일도 생각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에 꼭 대학시절 내가 영화 만들던 시간들이 떠올라서 울컥했다. 사랑을 이루고 마지막에 아픈 현실로부터 도망가는 엔딩까지 너무나도 ’영화‘스러웠지만 이 맛에 영화를 보는거 아닐까.. 싶었다. 역시 음악영화의 대가라 음악도 너무 좋고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웠다!
절대 적당히 해서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