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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4.10.18

2024.10.17 (Thu)
뭐라 말할 수가 있을까 정말 좋다 누가 내용은 안 좋다고 할 순 있겠지만 이게 나에겐 좋은 거다 바닥 중에서도 바닥을 드러내어 박박 긁고 또 긁다가 진짜를 찾아서 떠난 소녀 결국 그 소녀는 진짜 때문에 버려진다 이 소녀가 카야와도 조금 점쳐지는데, 그래도 난 이 소녀가 더 맘에 든다. 언년, 간나, 언나 등으로 불리었던 그 소녀. 이 소녀는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소녀로 남아 찔리는 내 마음의 어느 마음의 부분을 박박 긁고 있을 거다 그러다 문득 이상해 내 마음을 헤쳐보던 나와 눈을 마주치고 개구리처럼 달아날지도 아니면 어디한 번 해보라는 듯이 그 두툼한 입술을 내 입술에 디밀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는 가만히 가만히 있어야하겠지 소녀의 여정이 부디 안온하게 끝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