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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4.29

2025.04.28 (Mon)
영화 내내 느껴지는 알 수 없는 불안감.. 소피는 어떻게 평생 호텔에서 사냐고 했지만.. 아빠는 호텔에서 마지막을 보냈을 것 같다. 마지막에 under pressure 노래가 나올 때... 가사를 항상 나는 너무 좋아했지만 이 영화에서 가사가 너무 다르게 다가왔다. love such an old fashioned word. can we give ourselves one more chance.. this is our last dance. 특히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왜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지 못 하는가.. 라는 게 너무 마음에 와닿았음. 진짜 마음이.. 힘들다. 그리고 소피는 어쨌든 아빠와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게 좋다고 했지만 아무리 멀어도 좋다는 뜻이었지만.. 그것도 못 했다. 다 커버린 소피가 그제서야 아빠를 마주한다. 여름에 봐서 너무 다행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