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관계된 힘든 일을 극복하는 과정은 본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유사해. 그에 따른 이유로는 나는 혼자 세상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야. 두뇌는 혼자만 고립된 곳에서는 객관적인 사실 판단보다 나를 방어하는 기제가 강해지기 쉬워. 그래서 나를 위해 합리화를 하고 싶어해. 최종적으로, 나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단계의 어떤 것은 타인을 다시 내 세상에 받아들임에 있어.
누군가를 보고 이해하면서 생각의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기억에 있던 나와 타인을 타인이 나의 힘든 일에 직접적으로 엮여있을 경우, 용서할 수 있어.
사실, 이런 생각의 확립이 정해지든 아니든, Her에서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의 일기를 읽는 것 같은 묘사가 이루어져. 영화는 내가 본 적 없는, 사랑만이 존재하는 순수한 로맨스 영화야. 영화를 보고서 주인공의 마음이 어떻든 이런 이야기를 내가 보게 되어 너무 행복했어. 영화는 내 기억에 있어, 점차 잊히겠지만, 나는 기분 좋은 낮잠을 자고 일어난 것 같은 기분에 휩싸여서 몇 시간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알 수 있었고, 그런 것이 가까웠어.
영화 볼 때 행복했거든. 그래서 추천해 주고 싶었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