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ㅏ 연어랑 광어 회!! 요기 전에 지나다닐 때는 사람 너무 많아서 못 갔는데 자리가 딱 있길래 들어감 일단 나오는 밑반찬이 짱 많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매운탕이….. 진짜 직여요 아으 소주 땡기는 맛이지만 소주 별로 안 마심 매운탕이 회보다 맛있다는 소신발언하고 싶음

일본 다녀와서 남은 명란으로 뭘 해먹어하나 싶어서 고민하다 파스타가 땡기길래 바로 명란 파스타를 하기로 함. 사실 파스타는 많이 먹었고 많이 해봤지만 명란 오일은 해본 적이 없기에 맛이 없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큰 고민에 빠졌었다 갑자기 든 생각 이 조합은 맛없없인데 뭘 고민하나 싶어 바로 만들었다!! 역시 고민은 밥을 늦출 뿐이야 매콤하고 짭쪼름한게 너무 맛있고 명란이랑 새우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ㅠㅠㅠㅠ 또 해먹고 싶다

여기는 진짜 안주가 아니라 음식을 파는 곳임… 술집 라구 떡볶이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싶다니까여 다른 안주도 미나리 삼겹살 양이 조금 아쉬운 거 빼고는 실망한 적 없는 맛에 홀도 넓어서 그렇게 안 시끄러움 이 날은 축구 하길래 자리까지 옮겨서 열심히 축구 보면서 술 마시구 안주 푸파함!

요기에서도 루이보스르 마신 루이보스 쳐돌이는 나랍미다. 내 최애 루이보스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요기 가면 딴 거 안 마시고 루이보스만 마실 것 같움 아쉬운 점이라면 컵이 너무 작아… 양이 너무 적다는 것 디저트는 크로플이랑 옥수수 머시기 먹었는데 난 크로플이 더 맛있었습미다

난 수박 자르기의 귀재임

오램만에 양식을 먹었음!! 여기 파슷타가 너무 내 취향이랍니다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움 플레이트는 내 취향 아니었지만 오빠가 먹었으니 노상임

이때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던 것 같움 그래서 우리끼리 조용하게 듣고 싶은 노래들만 듣고 놀 수 있었답니다 오빠와의 노래 취향이 완전히 다르지 않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였을테야 그게 아니라면 탈주했을 듯해여

아 뭐야 이때도 오빠 에스프레소 마심;;; 내가 커피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서는 계속 커피에 도전하고 이제는 커피 없이 못 산다 선언하고 에스프레소까지 마시는 지경임.. 내가 사람을 잘못 만들었어 이런 습관은 좋은게ㅜ아닌디 아무튼 저 카페는 분위기는 좋았눈디 사람이 복작복작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나뿌지 않았음 ㅇㅋ 이번 대본은 교동으로 하지.

오빠가 나랑 아쿠아리움 가는게 소원이라고 하길래~~~ 내가 같이 가줌 내가 놀아준 것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달까 (근데 진짜 맞음, 아쿠아리움에 있던 그 어느 물고기 보다도 활발했음) 오빠 괄호 쳤으니까 난 지켜줬어 오빠가 아쿠아리움에서 제일 많이 한 말: 우와, 이거 뭐야 내가 제일 많이 한 말: 오 신기하네 그리고 오빠가 동물들한테 밥 주게 먹이를 사주셨어요 흐흐 그러다 든 의문 이 친구들은 당근만 먹고도 행복할까….. 난 아니라고 봐

백년만에 먹은 막창은 .. 맛은 있었는데 감동스러운 맛은 아니었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 말도 안 들림 종로 방문기 순탄치 못하군아

엪원이 영화로 나오다니를 외치며 이 날만을 기다려 오다 무족건 봐야겠다 하고 달려감 여기서 약간의 미스테이크가 발생한게 ,, 포디엑스로 봐서 차가 달리면 우리더 날아가기.. 멀미나기 오케…… 정보 수집 했어요 그리고 너무 출출한 나머지 교동으로 감 그리고 영접한 순두부 닭도리탕? 아 이거 진챠 맛있어요 🤤🤤🤤 갈 때마다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조용하고 조음 또먹고싶당 강서영 데리거 가야지!

랜만에 감바스가 땡겨서 월급날 소중하게 사두었던 새우를 꺼내서 먹었웁니다. 원래 영화보면서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엄마랑 아빠가 와서 새우 다 순삭 당했움

다들 여행은 꿈과도 같다고 말한다 여행 당시에는 끝없이 행복한 기분에 도달해 즐거운 환상과 같이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다 여행이 끝나고 마침내 다시 돌아온 일상에서는 꿈과 같이 그 여행의 분위기를 천천히 잊어간다 그럼에도 여행을 계속하는 것은 다 잊기 전에 또다시 꿈을 마주하고 싶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 결론은… 여행 끝나자마자 투썸 출근해서 퇴사력 올라간 사람이 하는 소리랍디다

아그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 일본 갔다와서 밤 늦게 술 마시고 집 가는 길이었는데 짐이 너무 무겁고 어두워서 급하게 전화 걸었더니 멀리서부터 엄청 빠르게 뛰어오더니 츤데레 마냥 다 들고 가 줌 두ㅏ에서 셔터 소리 들리니까 아 뭐하는데 하몀서 빨리 오라 함 쏘 큩 오랜만에 착한 동생

아 진짜 오랜만에 제육이 너무 땡기는겁니다 그래서 이 전날 장 보면서 같이 앞다리살을 사줬어요 사실 이때 누가 제육을 뒷다리살로 만드냐 이러먄서 욕했는데 전능하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적 입맛이라는게 존재한다고 믿기로요 아무튼 열심히 간을 보며 만든 제육은 역대급 제육의 맛이었읍니다 그래서 쌈 싸먹고…. 너무 맛있어서 어쩔 줄 몰라 하다 결국에 정평까지 달려가 오빠에게 줘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입니다 흐흐 오빠의 후기는… 정말 맛있다고 소주 한 병 맥주 한 캔 분명 맛있어서 그랬지만 뭔가 술안주를 만들어준 기분 그래더 오빠가 엄청엄청 고마워해서 뿌듯해ㅛ구요 오빠의 아버님도 밥까지 볶아 드셨다니 왕뿌듯 오빠 나한테 장가오면 제육 해줄테니까 미역국 해줄테니까 빨래, 청소, 설거지 다 해줘 ~~ ♡

나의 니체 사랑은 언제나 옳아요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나처럼 아슬아슬한 상태의 나여도 항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니체는 정말 내 인생 멘토 타임머신 타고 가서 니체 만나고 싶은데 누가 개발 안 해주나

아 생각보다 별로였음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긴 했음 ㅎㅎ 처음에 젠이츠 싸우는거 보고 오호 하다가 잠들고 젠이츠 쓰러져있는거 보고 아하 이러다가 그 이후에는 막 혈귀들 과거사 보여주는데 아 루즈해요 뭐 옷코츠 유타 마냥 순애 프레임 씌워서 싸움 비중 대비 아카자 비중이 너무 컸음 어셈블 같은걸 기대했더만 그런건 없음니다 아 맞다 아카자 기술 자체도 그 약혼녀랑 본 불꽃놀이 어쩌고랑 연관이래는데 그러면서 어케 기억을 못하지 근데 오빠는 슬펐나봄 눈물을 뚝뚝 아주 그냥

영화 보기 전에 간단하게 밥 먹을게 뭐 있지 하다 갑자기 끼정이 생각이 남 끼정이는 내 알바의 첫사랑이랄까 자꾸 다른 알바를 하다가도 생각나는 뭐 그런거 아니겠어 하여튼 끼정이 단골 메뉴 크카우를 먹으러 감! 근데 오빠가 크림카레우동을 크카우로 부르는거 보고 놀람 끼정이들 사이에서만 쓰는 줄임말인데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줄였지 했음 ;; 오랜만에 먹은 크카우는 제법 나쁘지 않았어요 오빠는 덥다면서 메밀소바를 드심 맛은 안 물어봐서 모른답니다~ 그리고 오빠 어이없는거 요새는 왜 데이트할 때 먹는거 사진 안 찍냐고 뭐라하고 내 음식만 찍으면 왜 나는 빼고 찍냐고 그럼 큐트 보이일세

애들 만나러 가면서도 공부하는 시험 기간 데잉리

난 시험 기간에 아픈게 그냥 불변의 징크스